[미니다큐] 아름다운 사람들 - 210회 : 엄마가 갈게
맞벌이를 하거나 다둥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엄마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때맞춰 적절한 간식을 챙겨주는 일!
이런 고민거리를 엄마들이 나서서 해결하고 있는 곳이 있다.
대전 유성구의 한 주민공유공간, 이곳에서 정성 가득한 간식을 준비해 놓고 매일같이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마들이 있다.
이들의 정체는 엄마들이 만든 사회적협동조합.
지역사회의 돌봄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
간식 신청자들에게는 소정의 재료비만 받는다.
그 이후 매일 유기농 마트에서 깐깐하게 재료를 고르고 다듬고 조리해서 간식을 만드는 모든 일은 조합원 엄마들의 몫.
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일회용품 대신 도시락통에 넣어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.
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그대로를 담아 오늘도 영양만점, 사랑만점의 간식을 준비하는 엄마들.
그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아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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